-
비명, 이재명에 “비대위로 가야”…친명 “나갈사람 나가라”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신당’을 향한 “사쿠라” 발언을 두고 발언 당사자인 김민석 의원과 비명계 오영환 의원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김 의원은 지난 12
-
'이낙연 사쿠라' 김민석, 이번엔 의총서 "당 깨면 초전박살 내야"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신당’을 둘러싼 격론이 오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
-
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
김민석 "이낙연 사쿠라"…비명 "86 청산 눈감는 우리 부끄럽다"
친이재명(친명)계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 준비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를 "사쿠라 노선"이라고 연일 비난하고 있다. 이에 비이재명(비명)계는 "김민새(김민석+철새)
-
비명 4인 "한달 내 안바뀌면 결단"…이재명·개딸 결별 촉구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이재명계 의원 4명이 ‘원칙과 상식’ 모임을 16일 발족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면적인 민주당 ‘정풍운동’을 주장한 이들은 “한 달 내 당이 바뀌지
-
“김홍걸은 봐주려 했다”...두 아들 수사 막전막후 유료 전용
야 인마, 수사 천천히 해!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박만(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송화기에 대고 고함을 질렀다. 높은 데시벨의 육성은 전화선을 타고 큰길을 건너 서울지
-
[월간중앙] “‘우리 안의 작은 차이 넘어서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뜻에 동의”
직격 인터뷰 | ‘친명’과 ‘비명’ 사이에서 통합의 길 모색하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강서구청장 선거는 국민이 정권 심판한 것… 尹 대통령, 법치와 정치를 등치시키는
-
담합으로 부품 가격 2.2배 올랐다…정부 ‘물가 잡기’ 총력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물가 인상을 유발하는 담합에 대해 감시와 제재를 강화한다. 18일엔 침대에 들어가는 스프링 등 중간재 납품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한 10개 제강업체에 500억
-
한 달에 두세차례 독대한다…尹 극찬, 주목받는 김한길 행보
지난해 3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종로구 인근 식당으로 향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다변가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
-
이혼소송 중 쫓겨난 집 들어간 남편…헌재 "주거침입 아냐"
이혼 이미지. 중앙포토 A씨는 아내 B씨와 2010년 혼인신고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B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자, A씨가 타지에서 외벌이
-
[월간중앙] 호기심 인터뷰 | ‘120다산콜센터’, ‘장기전세주택’ 만든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철근 빠진 ‘순살 아파트’ 감리만 제대로 해도 근절” “일본처럼 실정법에 공무원 직무와 책임 명기하면 부실시공 막을 수 있어” “우리 헌법 선진적… 개헌하지 않고도 시대 과
-
與 '총선 전략'에도 비상 걸렸다…"당 입장서 최악 시나리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구속 위기를 벗어나면서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다.
-
비명계 "당지도부도 물러나라" 친명 최고위 "이재명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 둘째) 등 의원들이 대화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200일 남
-
"칼 뽑아야" "누구 죽일듯"…총선 200일 전, 野 내전 시작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이란 메가톤급 폭탄이 한국 정치에 떨어졌다.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야권의 리더십 변화 가능성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의 구도가
-
박정희 사윗감이라던 남자…신승남, 동생에 발목 잡히다 유료 전용
■ ‘게이트의 왕: 이용호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 검찰은 언제나 뉴스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 기관만큼 부정한 권력의 추락을 극적이고도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는 현장은 많
-
"보이스피싱 2~3년 내 크게 줄어들 것" 합수단장 자신감 근거
김호삼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이스피싱 합수단에서의 1년은 검사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생 피해가 큰 범죄인만큼 정부에서 합수단
-
이원욱 "여야 똑같다" 류호정 "싸우지 않겠다"…낯선 국회 풍경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본회의장에 띄운 국민의힘 민주당 홍보물 사진 6일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리던 본회의장 전광판에 윤석열·문재인 대통령이 성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동시에 띄
-
동기 있는 흉기난동, ‘묻지마 범죄’ 표현 조심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1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8월 한 달 동안
-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내세가불' 청년들, 시한폭탄 됐다 [흉기 든 외톨이①]
서현역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AK백화점에서 경찰이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 흉기를 든 외톨이들 ① 지
-
'법원 무력화법' 두쪽난 이스라엘...시작은 "남녀유별 위법" 판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이른바 '사법 정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
-
[중앙시평] 새로운 유령이 출현해야 한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갈수록 잔혹해지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반가운 존재다. 원래 이 첫 문장은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 나온다. 하지만 검찰
-
[임장혁의 시선] 온정주의와 등질 때 필요한 것
임장혁 사회부장·변호사 온정주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갓난아이를 살해하는 엄마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다. 18일 국회는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치사)죄를 형법
-
민주당의 ‘조건부 불체포 포기’… 정의당 “방탄 계속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체포동의안
-
방탄 포기하되 조건 단 민주당…내부서도 "우스꽝스런 결말"
18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당 내 혁신위의 1호 제안을 한 달 가까운 고민 끝에 수용한 모양새이지만, 오히려 논란은 커지고 있다. 우선